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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류, 분류불가, 혹은 분류불요

<피를 마시는 새> 다 읽음 (스포일러 없음)

참, 길더라. <눈물을 마시는 새> 두 배 쯤 되니까. (좀 넘나?) 실로 오랜만에 읽는 긴 이야기였다. 그 동안 읽을 형편도 안 되었었지만. 동생이 시리얼 연재 당시에 캡쳐 해 놓은 것으로 읽은 다음에, 맨 마지막 장 뒤의, 출판본에만 있는 ‘남은 이야기’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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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투병기

아무래도 독감에 걸렸던 모양이다. 아니, 아직 걸려 있는건가. 이틀 전 오전에 학교에서 책을 읽는데 꾸욱, 하고 편도선이 밀려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이거 일이 고약하게 되었다, 하는 생각을 하며 일이 어찌 되는지 잠시 보았더니 슬슬 열이 오르고 힘도 없고, 해서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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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아 주십시요

동네 상가건물 문짝에 붙어있는 안내문. 혹시 앞의 네 글자만 번역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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