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락

“Tatter Tools”란 이름을 넷 상에서 본 지도 얼마 안되었지만, 이제 얼추 모양새는 갖춘 듯 하다. 얼렁뚱땅 계정 마련하고, 설치하고, 맘에드는 스킨 만들어 보려다가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서 남의 스킨 갖다가 수정만 잔뜩 하고, 기타 등등.

4년 전, 학과 홈페이지 만드느라 뚝딱거리던 때로부터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 그때는 뭔가에 콱 질려버려서, 한참동안 아무것도 (넷 상에) 만들 생각이 들질 않았다. 그렇게 수동적으로 넷을 떠돌아다니던 4년 새에, sql, CSS, XML 따위의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생긴 모양이다. 뭐, 아무려면 그 전부터 있었겠지만, 어쨌든 나로서는 태터툴즈는 커녕 지금 쓰는 이 스킨마저도 많은 부분이 그저 블랙박스다. 뭐가 들었는지, 속에서 뭘 하는지…

요새는 온통 블랙박스 투성이인데 뭐. 하여간 이 과정에서 생전 처음으로 내 개인 도메인이라는 것도 생겼고. (이렇게 비쌀줄 알았다면 안 했을지도.)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앞으로 좀 더 알고 싶은 생각도 지금은 별로 없다. 다음 목표는 음악이다. 배경음악… 쉽진 않을 듯 하다. 그렇다면 할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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