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dfather Trilogy 배경화면

대부 3부작 DVD collection,
결국 샀다. 내 재정 상태는 끝없이 악화되어 간다. 도움을 청할 대부님도 없다.

봐도 봐도 재미있단말이지.

기념으로 안쪽 케이스에 인쇄돼 있던 사진 스캔해서 배경화면.
스캔 뜨고, 색감 맞추고, 티끌 지우고, 크기 맞추고, 합치고, 글자넣고,
포토샵 만세다.
저작권법 위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경우엔 아닌 것도 같고.


맨 왼쪽이 Robert De Niro.
대부2(1974)에서 1920년대의 Vito Corleone 역.
두번째가 Al Pacino.
대부2에서 1950년대의 Michael Corleone.
세번째는 Marlon Brando.
대부1(1972)에서 1940년대의 Vito Corleone.
네번째 역시 Al Pacino.
대부 3(1990)에서 Michale Corleone, 70년대.

음. 역시 아저씨들이 멋있다니까. 할배에 가까울 수록…
영화를 좋아하든 말든, 세번째 아저씨가 멋지다고 생각하면 잠시 명복을 빌자.

요번에 다시 보니, 잘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도 많고, 그런 거 말고도 군데군데 암시 및 복선 – 보통 ‘지뢰’라고 부르는 – 이 무지막지하게 깔린 영화였다. 셋 다.

1,2에 비해서 대부3는 비판과 비난도 많았지만, 앞서의 두 편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순전히 드라마로서 봐도 굉장히 재미있다. 그게 아니라도, 사실, 3에 대한 것들 중에는 ‘3부작의 마지막이라서’ 튀어나온 비판들도 많았다. 전작들이 워낙 훌륭했잖은가. 뭐, 나라고 3에 전혀 불만이 없는 건 아니니까. 그래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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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mment on “The Godfather Trilogy 배경화면
  1. 승백말하길

    펌해간다. 내 블로그에 좀 올려 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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